아기가 우는 7가지 이유

개요

 아기가 울면 부모로서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왜 우는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아기의 울음을 해석하는 것이 까다로워 때로는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는 음식, 따뜻함, 사랑, 안전 및 편안함에 대해 전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울음은 아기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부모로부터 응답을 받는 방법입니다. 이제부터 아기가 우는 몇 가지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아기가 배고플 때

 아기는 위가 작기 때문에 빨리 배고픈 경향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아기는 주먹을 빨거나 뺨이나 입술을 쓰다듬으며 가슴 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이럴 때 는 배고픔의 징후를 인지하고 아기에게 수유해야 합니다.

 

2. 아기가 배가 아플 때

 배앓이는 건강한 아기가 통제할 수 없는 울음입니다. 아기가 생후 2주 또는 3주가 되었을 때 또는 미숙아일 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저녁과 밤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기가 5개월 미만이고 최소 3주 동안 일주일에 3일 이상 연속으로 3시간 이상 울면 배앓이로 간주됩니다. 이 시간 동안의 울음소리는 평소보다 더 크고 더 높은음으로 들리는 경향이 있고 다른 징후로는 꽉 쥔 주먹, 아치형 등, 팽팽한 배,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올리고 방귀를 뀌는 것 등이 있습니다. 가스는 배앓이를 일으키지 않지만 아기가 울 때 더 많은 공기를 삼키기 때문에 가스가 더 많이 차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유 후 아기에게 트림을 시켜야 합니다, 아기의 등을 문지르고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줘야 할 때

 아기는 기저귀가 젖거나 더러워졌을 때, 특히 피부가 자극을 받을 때 울고 울음은 무겁거나 냄새나는 기저귀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즉시 기저귀를 갈아줘야 합니다.

 

4. 아기가 몸이 좋지 않을 때

 아기의 우는 소리가 평소와 다르다면 몸이 좋지 않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콧물, 기침, 발열, 무기력, 활동 감소, 구토, 설사 또는 변비가 원인이며 아기가 계속 울고, 질병의 징후를 보이고, 특히 체온이 38°C 이상인 경우 즉시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아기가 너무 덥거나 추울 때

 배나 목을 만져 아기가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아기가 추우면 실내 온도를 높이고 옷을 입혀야 하며 아기가 너무 더우면 옷을 벗거나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거나 실내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6. 아기가 피곤해서 쉬어야 할 때

 아기가 너무 피곤하면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아기가 귀엽다고 과도하게 자극하여 잠자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칭얼거리고 울고,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평소보다 더 조용해질 때는 아기의 수면 신호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목욕을 시키거나 조용한 방으로 데려가 진정시키고 긴장을 풀게 하여 잠을 재워야 합니다.

 

7. 아기가 안기고 싶어 할 때

 아기는 많은 포옹과 신체 접촉, 편안한 심리적 안심이 필요합니다. 아기는 부모가 없으면 불암감으로 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를 가까이에 안고 가능한 한 자주 시야에 머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